얀센 백신 10일부터 16일까지 접종, 주의할 점은?

 

89만여 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한 얀센 백신 접종이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지금껏 고령층, 사회 필수인력에만 백신 접종이 되었던 터라 이번 얀센 백신의 접종은 남다르게 느껴진다. 30대부터 접종이 가능해 SNS에도 활발히 접종 인증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그렇다면 얀센 백신의 특징은 무엇이며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다.

 

⎮얀센 백신 특징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방식인 벡터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다른 백신들과 달리 1회 접종이면 끝난다. 임상시험에서 감염 예방 효과 66%, 중증 예방 효과 85%, 사망 예방 효과는 100%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동일하게 혈전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접종 후 주의사항

접종 후 주사 부위의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2~3일 이내에 회복된다. 증상이 보인다면 타이레놀, 이지엔 등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 복용을 권고한다.

 

 

⎮접종 후 음주

젊은층의 백신 접종이다 보니 음주 가능 여부도 궁금할 것이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백신을 맞을 때 몸상태가 좋은 상태에서 접종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접종 당일과 다음날은 과격한 운동과 음주를 삼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예방접종 완료자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이 끝난다. 예방접종 완료자가 되면 7월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사적 모임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된다. 또 해외여행 시 2주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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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더 많이 도입되어서 전 연령층이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가 빨리 끝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