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뽕뽑고 놀기

평일에 경주월드를 찾았다. 놀이동산을 얼마만에 오는건지 너무 신났다. 애버랜드, 롯데월드는 종종 가봤지만 경주월드는 처음이라 더더더더 신났다. 코로나로 약간 걱정이되긴했지만 사람이 별로 없었고 놀이기구를 탈 때 마다 손소독을 철저히 한다. 마스크를 벗지않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이용할 수 있다.

 

⎮경주월드 이용시간

경주월드는 평일과 주말/공휴일의 운영시간이 조금 다르다.

 

평일

open : 09:50

close : 18:00

 

주말 및 공휴일

open : 9:50

close : 20:00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금액 및 할인

경주월드 자유이용권은 시간별로 종류가 나눠져있다. 종일권과 주중 3시이용권, 주말 4시 이용권이다.

-카드사 할인

대부분 사람들이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를 한다. 가장 일반적으로 카드할인이 있다. 해당되는 카드가 있는지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주월드 사이트 카드할인 바로가기

-소셜앱할인

만약 여기서 내가 해당하는 카드가 없다면 소셜앱에서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나 또한 소셜앱을 이용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를 해줬다. 소셜앱에서 구매를 하면 구매 후 10분 이내에 카톡으로 입장권이 발급된다. 게이트 입장 시 바코드 확인 후 입장하면 된다.

►할인소셜앱 바로가기

 

⎮꼭 타야할 베스트 놀이기구

-파에톤

우리는 일단 패기롭게 지도는 들지 않았다. 지도 없이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다. 천천히 둘러보다가 파에톤을 발견했다. 경주월드하면 가장 유명한게 파에톤과 드라켄이다. 우선 파에톤을 탔는데 발을 고정시키지 않는 정말 빠르게 움직이는 롤러코스터다. 꼭 타야할 베스트!

그리고 평일에 가서 가장 좋았던 점은 줄을 거의 서지 않았다는 것! 거의라고 말한 이유는 드라켄은 약간의 줄을 섰기때문이다. 그래봤지 거의 10~15분이었지만 말이다.

 

-드라켄

드라켄, 정말 올라갈 때 거의 누워서 올라갔다. 그 이유는 엎드려서 뚝 떨어져야하기 때문이다.ㅎㅎㅎ수직낙하를 한다. 근데 정말 재밌다. 솔직히 처음 탔을 때는 눈을 거의 감고탔는데 아까 말했다시피 평일엔 거의 줄을 서지 않았다고 했다. 한 번만 타기 아까운 놀이기구이다. 두 번째 탔을 때는 눈뜨고 즐겼다. 진짜 너무 너무 핵꿀잼이다.

 

-섬머린스플래쉬

작정하고 물튀기려고 만든 놀이기구다. 걸어가면서 봤는데 물대포를 쏜 듯이 물이 튀긴다. 그래서 우비를 꼭 구입해서 입어준 뒤 탑승해야한다. 떨어지고 하는게 많이 무섭지는 않은데 딱 재밌게 떨어지면서 물이 확 쏟아지니까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 난다. 여름에 핫 놀이기구일 듯 하다.

 

우비는 매점에서 구입해줄 수 있다. 2000원에 크기별로 구매를 할 수 있다. 이걸 구매하고 바로 앞 급류타기를 먼저 타줬는데 섬머린스플래쉬가 아닌걸 알고 방심하다가 머리가 다젖었다...ㅎㅎ 우비를 2000원에 구매를 했으니 섬머린스플래쉬만 타지말고 급류타기를 탄 후 섬머린스플래쉬를 타는 걸 추천한다.

 

⎮경주월드 이용후기

 

평일에 갔기때문에 사람이 없어서 3시간만에 대부분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3시 입장해서 6시까지 야무지게 놀이기구를 탔다. 말한건 파에톤, 드라켄, 섬머스플래쉬였지만 바이킹, 메가드롭, 토네이도 등 많은 놀이기구들이 있다. 토네이도도 정말 재밌게 탔다. 하나 비추하고 싶은건 크라크이다. 360도 회전하는데 맨 위에서 반대아래로 떨어질 때 공중에 사람이 거꾸로 메달려있는 시간이 꽤 된다. 머리로 피가 엄청 쏠려서 약간 고통스럽다. 놀이기구를 다 탔다면 타도 괜찮은데 굳이 추천하고싶진 않다.

 

 

경주월드를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바로 알.짜.배.기로 하고싶다.

 

돌아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 탈만한 놀이기구가 정말 많고 재밌다. 식당들도 잘 들어서있다. 핫도그집, 맘스터치 등 있을 건 전부 있다. 경주에 갔다면 경주월드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