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스트랩 줄질 저세상 편함 곱창밴드 스크런치

 

 

애플워치 줄질에 빠졌다. 너무 귀여운 애플워치 곱창밴드, 손이 잘 안갈 것 같은 컬러처럼 보이지만 손목에 차면 완전 다르다. 갑자기 패셔니스타가 된 것 같고 힙해진 것 같고 막이래

 

 

퍼플에 비해 레오파드의 길이가 더 길고 곱창이(?) 더 풍성빵빵하다. 대신에 퍼플은 쫀쫀하다. 너비로 따지면 퍼플이 너비가 더 좁고 레오파드가 좀 더 넓직하다. 그래서 퍼플이 뭔가 더 밴드같은 느낌이고 레오파드는 진짜 머리끈같은 느낌..? 진짜 묶으면 안됨...

 

 

내가 피부가 하얀편이 아닌데도 갑자기 끼니까 피부가 밝아보이는 느낌? 뭐야..너무예쁘잖아ㅠㅠㅠㅠ근데 왜 카메라에는 약간 파란빛으로 담길까. 실제로 봤을 땐 톤다운 된 퍼플컬러인데 말이다.

 

 

레오파드를 도전하고픈데 옷은 도저히 안되겠고 손목에 딱 포인트 주는 정도는 괜찮겠다 싶었다. 레오파드패턴 요새 많은데 이게 딱 정석의 레오파트 패턴이라 좋았다.

 

 

확실히 이게 퍼플보다 크다...퍼플은 짱짱해서 손목에 딱 붙는데 얘는 손목에서 막 돌아간다. 그 때 쓰는 꿀팁을 스토어에서 봤다.

 

 

 

이렇게 반대편을 빼내서 돌돌돌돌 곱창밴드를 돌려주고 다시 애플워치에 끼우는거다. 저게 되나? 싶어도 곱창밴드가 풍성충이라서 돌돌 돌려도 하나도 안이상하다.

 

 

돌돌 말아서 손목에 착용했을 때 딱 붙는다. 이렇게 하니까 퍼플정도의 너비가 된 것 같다. 손목이 나보다 더 가늘은 사람도 요 방법이면 큰 곱창밴드를 사도 문제 없다. 단 얘처럼 풍성해야 가능한 꿀팁이다. 퍼플로 했을 때는 조금 이상할 것 같기도...? 근데 퍼플은 워낙 짱짱해서 이 방법을 쓸 필요도 없겠지만 말이다.

 

 

얘가 실제 색상이랑 가장 비슷하게 나온 것 같다. 애플워치 곱창밴드가 제일 좋은건 간단하게 손목에 슥 낄 수 있다는 점이다. 약간 긴머리의 여리여리하게 손목에 곱창밴드를 끼고 다니는 느낌이 들어서 좋기도 하고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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