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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애플사용법

애플워치 수면분석 얼마나 유용할까?

by so_yammy 2020. 10. 28.

 

 

Watch Os7과 iOS 14업데이트가 되면서 애플워치에서 수면분석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Auto Sleep이라는 어플로 수면분석을 했지만 유료어플이라는 것에서 굳이 사용하지 않던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무료로 애플이 수면분석기능을 지원하였으니 한 번 써볼까한다.

 

 

건강앱을 실행하고 수면설정을 찾아 시작하기를 눌러준다. 수면시간을 설정하여 몇시간을 취침할지 설정할 수 있다. 7~8시간이 가장 좋은 수면시간이라고하니 8시간에 우선 맞춰보았다. 

 

 

요일별로 지정할 수 있다. 평일에 일어나는 시간과 주말에 일어나는 시간이 다르니까 잘 선택해서 시간을 선택해주는 것이 좋다. 기상시간을 설정하면 알람을 할지 안할지도 설정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설정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손목에서 진동과 소리가 나면 안일어날 수 없을테니까 말이다.

 

 

평일에만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지정해주었는데 이렇게 설정을 하면 다른 요일에도 설정하라고 뜬다. 주말에도 알람이 울리기 원한다면 다른요일의 시간지정추가로 설정을 해주면 된다.

 

 

수면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방해금지모드가 설정된다. 애플워치도 마찬가지로 절전모드로 설정이 되어 뒤척이다가 손목이 들려도 시간이 뜨지 않게끔 할 수 있다. 취침 준비 시간도 설정할 수 있는데 수면모드 시작 전부터 방해금지모드가 활성화되게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자기 전에 폰하는게 재미인지라...너무 긴 시간은 좀 그렇고 15분 전부터 활성화가 되게 해두었다.

 

 

취침준비시간 단축어도 설정할 수 있는데 우선 나는 건너뛰기를 해주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잠들기 전 폰을 하다 자는게 재미이기때문에..가장 중요한 애플워치로 수면추적하기를 활성화 시켜주면 수면분석을 할 준비는 완료되었다. 이제 애플워치를 손목에 끼고 잠에들면 된다.

 

 

 

 

수면분석은 건강앱에서 데이터를 볼 수 있는데 평균수면시간, 취침시간, 전날의 수면시간 수면 중 심박수, 주간 평균 수면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워치 6세대에서는 혈중산소포화도를 측정해 수면시 무호흡증을 잡아내기도 한다. 잠을 깊이 자지 못하거나 코골이가 심하다면 애플워치 6세대를 착용하고 수면분석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애플워치에서도 침대모양의 앱을 누르면 수면 어플로 들어가 설정을 할 수 있다. 그 외에 간단한 수면데이터도 애플워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유료어플로만 수면분석을 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애플워치 기본앱에서 무료로 수면분석을 할 수 있기때문에 한 번쯤은 사용해볼만 하다. 계속 '한 번쯤은' 이라고 강조를 하는 이유는 우선적으로 잠에 들 때 애플워치를 계속 차고 자야하기 때문에 몸에 뭔가를 걸치고 자는 것이 불편한 사람은 사용을 잘 안하게 될 것같다. 둘 째로는 밤새 차고 자야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배터리충전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도 약간의 불편함이 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면분석을 하게되면 나의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겨운 사람에게는 손목의 알람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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