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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IT정보

WWDC 2021 새롭게 발표한 OS

by so_yammy 2021. 6. 9.

 

 

 

WWDC 2021에서는 알려진 것처럼 맥북 신형발표나 AR 글라스는 없었다. 새롭게 개발된 OS를 소개하는 데에 그쳤다. 조금 더 사용자의 생산성에 집중하고 편리함과 경험에 집중한 OS들, 주요 기능들 몇 가지를 정리해보겠다.

⎮iOS 15

“화면이
출처 / WWDC 2021 영상

  • Face time

지난 1년 코로나 19를 겪으며 자주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의 소통이 활성화되었다. 그에 맞춰 페이스타임도 발전했다. 공간음향을 도입해 화면에 통화 상대가 위치한 곳에서 소리가 나도록 했다. 비록 화면 너머의 소통이지만 공간음향도입으로 조금 더 생동감 있게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음성분리도 적용했는데 사용자의 음성과 배경소음을 분리해 목소리만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마이크기능이다. 주변 소음을 차단해 사용자의 음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반대로 와이드스펙트럼 모드도 있다. 사용자의 음성은 물론 다양한 소리를 마이크에 담을 수 있다.
조금 더 사용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인물사진모드를 페이스타임에 적용할 수도 있다. 페이스타임 통화링크를 생성해 공유하면 통화일정을 세울 수 있다. 공유된 링크는 아이폰유저가 아닌 윈도우, 안드로이드유저여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보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Shareplay

Shareplay를 이용하면 통화를 하면서 노래를 불러와 통화 중인 사용자와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현재 나의 화면을 공유해 함께 동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사용자의 모든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이 기능은 여러 기기에 사용해도 전부 동시에 작동한다. 

 

  • 집중모드

일할 때, 또는 휴식을 취할 때 집중모드로 원하는 앱과 사람에게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일상생활에 편리함은 더해졌지만, 오히려 그런 면 때문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집중모드다. 업무용, 휴식용, 취침용 등 자신이 원하는 집중모드를 생성해두고 원하는 모드를 활성화시켜 사용하면 된다.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 집중모드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 월렛

월렛 앱에 열쇠기능을 도입했다. 자동차를 열 수 있는 것은 물론 호텔에 체크인할 때 실물열쇠 대신 애플월렛에 열쇠를 받아 체크인할 수 있다. 신분증등록도 진행중이다. 비행기를 탈 때 애플월렛만 있으면 바로 출국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 애플페이도 상용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 기능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에어팟 대화부스트

“두사람이
출처 / WWDC 2021 영상

경미한 청력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대화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한다. 설정에서 주변 소음제거를 조절할 수도 있다. 보청기만큼의 기능은 아니지만 준 보청기의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패드 멀티태스킹

출처 / WWDC 2021 영상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선보였다. 맥북에서 이루어졌던 스플릿뷰를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분할하여 사용해 생산성을 더욱 높여준다. 여러 개의 스플릿뷰를 만들어두고 화면을 넘기며 사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 O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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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DC 2021 영상

  • 마음챙기기

심호흡세션의 디자인이 더욱 보기 좋게 변경되며 마음 챙기기로 변경된다. 마음 챙기기 세션으로 변경되며 명상이 추가되었다. 명상 세션에서는 1분 동안 명상을 할 수 있으며 긍정적인 문장도 함께 보여주며 명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수면

애플워치 수면앱은 기존에 취침시간과 심박수, 혈중산소농도 등을 제공했다. 이번에는 추가로 호흡수가 추가되었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인물사진

사진은 페이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 중 하나이다. 사진페이스에서 인물사진을 선택하면 인물과 배경을 분리해 더욱 입체적으로 페이스를 만들어준다. 인물의 머리 뒤로 시계를 구성할 수도 컴플리케이션을 추가할 수도 있다.

⎮Mac OS Monterey

“왼쪽에
출처 / WWDC 2021 영상

  • Universal control

맥 OS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바로 유니버셜 컨트롤이다.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고 듀얼모니터, 그 이상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중인 맥북 옆에 아이패드를 두고 맥북의 트랙패드 커서를 이동해 아이패드로 넘어간다. 아이패드에서 열려있는 이미지를 드래그해 맥북에 열려있는 키노트에 넣을 수 있다. 기기와 기기 사이를 거리낌 없이 움직여 생산성을 더욱 높여준다.

 

 


WWDC 2021에서 발표한 새로운 OS들은 7월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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