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도 종종 만지고 블로그 글도 쓰면서 사진을 다운받고 캡처할 일이 많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캡처하거나 파일을 다운로드받으면 이름이 중구난방이라서 확인하기가 힘들 때가 있다.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이름을 변경해주는 것도 변경 할 파일의 갯수가 적을 때나 쉬운 일이다. 이름을 변경해야 할 파일이 5개이상으로 넘어가면 파일의 이름을 하나하나 변경해주는 것이 꽤나 귀찮다. 이럴 때 윈도우에서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서 사용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맥OS에서는 자체적으로 한 번에 바꿔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맥의 매력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이런 편리한 기능에 있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finder에서 파일이름 일괄 변경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finder
파인더에서 정리를 해줄 폴더를 실행시킨다. 크롬에서 다운받은 이미지들인데 이름이 중구난방이다. 저 안에서 나름 순서가 다 있는 애들이다. 번호순으로 매겨놓으면 보기에 훨씬 편할 것 같아 파일이름 일괄변경방법을 사용해 줄 것이다.
이름을 변경해 줄 파일들을 모두 클릭해준 뒤 오른쪽마우스를 클릭하여 '~의 항목 이름변경'을 클릭해준다.
・ 포맷
총 3개의 기능이 있는데 우선 포맷기능을 살펴보겠다. 포맷기능은 이름이 중구난방으로 되어있고 지저분할 때 일관성있게 완전히 새로운 이름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변경을 원하는 이름을 '사용자 설정 포맷'에 입력한다. 나는 사진이므로 '이미지'로 해주었고 시작할 번호에 '1'을 해두면 번호순서대로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내가 입력한 포맷은 아래 '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름변경을 클릭해주면 이렇게 깔끔하게 순서대로 이름변경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 텍스트대치
텍스트대치기능은 파일명에서 바꾸고 싶은 텍스트만 바꿔주는 기능이다. 아까 포맷한 이름에서 '이미지'단어를 영어인 'Image'로 대치해보겠다. 나는 이미지단어를 통째로 대치해주었지만 '이', '미', '지' 이렇게 한 글자씩 바꿔줘도 상관없다.
한글인 이미지에서 영문인 Image로 깔끔하게 다 변경되었다.
・ 텍스트 추가
마지막은 텍스트 추가 기능이다. 파일명에서 텍스트를 추가만 해주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이름앞 또는 뒤에 원하는대로 추가를 해줄 수 있다. 나는 이름 앞에 '스크린샷_'으로 추가를 해주었다.
모든 파일이름 앞부분에 '스크린샷_'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하나 파일이름을 변경해주는 것 또한 어찌보면 노동인데 맥OS에서는 자체적인 기능만으로도 이렇게 편리하게 파일명을 원하는 텍스트로 포맷, 대치, 추가해줄 수 있다. 앞으로 하나하나 이름변경하는 노동은 하지말고 오늘배운 '텍스트 일괄 변경'방법으로 편하고 빠르게 이름을 한번에 변경해주자. 시간도 아끼고 스트레스도 줄이고 일석 2조를 얻을 수 있다! 전문적으로 보이는 것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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